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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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 soUrceBMS/개별 2012. 4. 11. 19:30
(2016.08.05_영상교체) Dream | soUrce (BGA: Neonexer) Drum n Bass | 177 BPM 7KEY(☆6, ☆10, ☆12, ☆15) KBP2012가 한창 진행 중이던 어느 날, 갑자기 KBAP2012라는 이벤트가 번쩍하고 날아들었습니다. After가 붙어서 이른바 후야제와도 같은 이벤트라 보시면 되는데요. 곡 뿐만이 아니라 추가 패턴, BGA 등도 엔트리가 가능한 덕에 현재 엔트리들에서 신곡의 비중은 다소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수가 적다고 퀄리티까지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발견이라면 발견일 것 같습니다. BMS로 참가하신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시는데 작곡으로는 어느 정도 경력이 있으신지 제법 괜찮은 퀄리티의 DnB였습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사운드에 몽환적인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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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motion | xarvaBMS/개별 2012. 4. 9. 12:03
(2016.08.09_영상교체) easymotion | xarva - | 75 BPM 7KEY(☆5) 이지모션 이벤트의 주최자가 xarva님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갔습니다. 현 명의를 사용하고부터 다소 느릿하지만 깊이가 다른 사운드의 곡을 많이 써오셨는데 이렇게 이벤트까지 여신 걸 보면 그 방면에 나름대로 애착까지도 가지고 계셨던 모양입니다. 아마 이벤트에 직접 참여도 하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엔트리를 넣으셨고, 결과는 완벽한 무결점 1위입니다. 곡을 처음 듣고 설마 하긴 했는데 정말로 1위를 하실줄은 몰랐네요. 어찌보면 정말 의의가 깊은 1위라고 생각되는 게, 저템포 이벤트라고 하지만 장내에서도 상당히 느린 BPM에 속하고 패턴은 무난한 난이도 하나 뿐이고 BGA는 아예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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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Lord | EstBMS/개별 2012. 4. 7. 18:02
Dragon Lord | Est UK HARDCORE | 178 BPM 7KEY(☆4, ☆7, ☆10) 관심있는 이벤트 두 개가 동시간대에 임프레를 진행하는 중이라서 어떻게 글을 써야 할 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요 며칠간 주저리를 못 쓴 것도 그 탓인데, 그래서 당분간은 타이밍을 못 잡아 소개를 못 하고 벼려왔던 곡들을 계속 끄적여볼까 합니다. 투고 사이트 pupuly에 올라온 곡 중 하나로, 귀욤귀욤한 드래곤이 등장하는 하드코어 곡입니다. 쭉쭉 찔러주는 사운드와 나름대로 박력 있는 비트가 어우러졌지만 사실 하드코어라기엔 상당히 가벼운 축에 속합니다. Est님하면 생각나는 그 이미지가 고스란히 곡에 담겨있는 탓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간 굉장히 많은 곡을 만들어오신 Est님 답게 조금은 낯선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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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y & Baguette | sound piercerBMS/개별 2012. 3. 25. 13:03
(2017.01.06_영상교체) Candy & Baguette | sound piercer (BGA: deadblue238 & monicaNC & mzet:-P) HAPPY HARDCORE | 179 BPM 5KEY(☆5, ☆7) 7KEY(☆5, ☆8, ☆11, ☆14) 14KEY(☆11) 어느새 KBP2012도 단 하루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물론 이후에 후야제도 개최될 예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막상 본 이벤트 종료를 하루 앞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새삼 왠지 모를 아쉬움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전곡 임프레 한번 달려볼 걸 그랬나' 라던가.. 현재 1위 후보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루비군님의 곡입니다. 본 명의가 개회 전에 알려지지 않았다면 '이 분 누구지?' 하고 의심해볼 수 있을만큼 이 분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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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story | KariBMS/개별 2012. 3. 23. 15:29
주의! 민감한 시각을 가지신 분들에게 이 곡의 BGA는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Sad story | Kari (BGA: Anomie) Dubstep | 140 BPM 5KEY(☆5, ☆8) 7KEY(☆6, ☆7, ☆9, ☆10) Kari님의 반가운 신곡입니다. BMS로는 작년 4월에 올리신 합작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 이번에 KBP2012에서 들고 오신 장르는 다름 아닌 덥스텝입니다. BMS계에서 한창 떠오르고 있는 샛별(?) 같은 장르죠. 이전까지 이 장르의 곡은 일본 BMS에서만 간간히 들어오다가 한국 분의 곡에서는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네요. 회장에서 코멘트를 둘러보다가 발견했는데 이 곡은 '덥스텝에 문외한일 때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그 점을 생각하고 들어보면 '잘 만드셨는데?'하고 짚어넘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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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ーテンコール | パンダ18号BMS/개별 2012. 3. 20. 15:21
(2016.03.14_영상교체) カーテンコール | パンダ18号 ENDROLL | 195 BPM 7KEY(☆7) Nankumo님께서 가명으로 내신 신곡입니다. 사실 이 곡이 나옴으로써 가명이라고 하기는 좀 뭐해진 게 이미 이 명의로 BOF2011에도 참가하신 바가 있습니다. 그 때 곡도 이 곡과 스타일이 비슷했던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컨셉이 잡혀있는 혼용 명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Nankumo님 곡들의 특징이라고 하면 감히 따라할 수 없을 것 같은 독특한 느낌의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곡은 기존 곡과는 그 느낌이 조금 다르지만 정체를 알고 나면 '이 분이 만든 곡답다'는 생각이 들만큼 알게 모르게 이끌리는 점이 많은 곡이었습니다. 뭔가 살짝 비틀어놓은 듯 하면서도 활기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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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ion | KamisysBMS/개별 2012. 3. 15. 17:07
Reaction | Kamisys (BGA: SMIN) Atmospheric Drum'n'Bass | 172 BPM 7KEY(☆2, ☆6, ☆8, ☆9, ☆12) 신인의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패기가 묻어나오는 곡입니다. 이미 임프레를 통해 많이 회자되고 있지만 작곡 경력이 1년 밖에 되지 않은 분의 첫번째 BMS라고 하기엔 그 만듦새가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장르 그대로 사운드보단 분위기에 인상을 갖게 되는 DnB 곡으로, 심연에 떠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해 애잔한 멜로디로 클라이막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점이 여태까지 나온 비슷한 분위기의 DnB와 크게 차별화가 되는 부분은 없지만, 그 아쉬운 개성을 충분히 무마할 수 있을만큼 곡과 BMS의 완성도는 수준급이었다고 봅니다. BG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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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Flower | Iridium. Vanessa vs. PhenomBMS/개별 2012. 3. 12. 13:00
Snow Flower | Iridium. Vanessa vs. Phenom (BGA: Personality vs. LimitFlow) Progressive House | 130 BPM 5KEY(☆6, ☆8, ☆10) 7KEY(☆2, ☆4, ☆7) 14KEY(☆5, ☆7, ☆11) 양질의 트랜스 곡을 선보이셨던 Phenom님과 Iridium. Vanessa님의 합작곡입니다. 장르는 하우스지만 사실 하우스라고 봐야될지 트랜스라고 봐야될지 조금은 아리송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장르를 떠나서 순전히 곡 자체로만 보면 정말 만족스러운 곡이었습니다. 듣는 맛과 치는 맛을 모두 살려낸 인트로의 그루브와 브레이크다운부터 시작되는 압도적인 몽환감은 가히 일품이었습니다. 반복성이 짙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