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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ment | ueotanBMS/개별 2012. 4. 22. 17:09
Airment | ueotan easy listening | 105 ~ 123 BPM 7KEY(☆4, ☆8, ☆11, ☆12) 이지리스닝이라는 장르를 이름만 알고 뜻은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통틀어서 일컫는 장르 표현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초반에는 잔잔하게 흘러가다가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는 전개 구조를 띄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 곡은 이지리스닝이라는 장르가 가진 특성에 충실하게 따라온 곡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와닿았습니다. 인트로에서 쉬는 구간으로 넘어갈 때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점과 조금은 과한 노트 배치 등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만, 그럼에도 저는 이 곡을 통해 ueotan님의 차기곡을 더욱 기대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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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ess | Ym1024BMS/개별 2012. 4. 20. 16:10
starless | Ym1024 feat. lamie* J-Pop Ballad | 80 BPM 7KEY(☆4, ☆6) Ym1024님과 lamie*님의 보컬 BMS 프로젝트 세번째 곡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미처 소개하지 못하고 이 곡부터 소개하게 되었는데 사실은 이유가 있습니다. 분명 그 두 곡도 잘 만든 보컬곡이지만 보컬이 메인인 상황에서 그 멜로디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 특성(?) 상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여러 멜로디가 나오는데 그게 그 자체로는 좋지만 같이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다고 할까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 번을 들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 곡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멜로디 연결이 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매끄러워졌고, 낮은 템포의 발라드에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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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 | xiBMS/개별 2012. 4. 18. 12:01
Pandemonium | xi (BGA: 1B) 無調音楽 | 90 ~ 180 BPM 7KEY(☆6, ☆10, ☆11) 장르셔플에서 각 제작자들에게 장르가 하나씩 투척되고 난 후, 관전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기대반 걱정반을 자아내는 매칭도 있었고 운 좋게도 기존의 스타일과 딱 맞아떨어지는 매칭도 있었죠. 오늘 소개할 xi님의 곡은 후자보단 전자에 가까웠습니다. BMS계는 물론이고 현재 음악계 전체에서도 '무조음악'이라는 건 솔직히 많이 낯설은 터라.. 어떻게 소화하실지 기대도 되었고, 걱정도 되었던 게 사실입니다. 이 곡을 처음 접했을 때의 감정은 Parousia와 비슷했습니다. 어쩌다보니 데모로 돌려보는 내내 그냥 뚱한 자세로 보게 되었는데, 그게 두 번 세 번으로 이어져 몇 번을 듣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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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rayStation [7_another]플레이 2012. 4. 16. 15:50
PrayStation | Ras 2012년 4월 2일 무난무난한 패턴에 무난무난한 성과. 곡이 정말 재밌는 듯. 1위도 가능했을텐데 예상 외의 복병이 등장해서..(?) 스코어는 괜찮게 나왔지만 막상 플레이하는 동안에는 엄청 불안했어요. 오토 영상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원하는대로 딱딱 박자 맞춰서 음악이 나와야 되는데 사알짝 삐끗하고 그러니까 조금 찝찝.. 컴퓨터 사양이 낮으면 그만큼 키음 로딩 속도도 조금씩 차이가 나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도 해봤는데, 원래 이런거면 뭐 할 말 없습니다.. 흑. IR http://bms.nvyu.net/?n=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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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 N1 (Radio Edit) | Iridium. VanessaBMS/개별 2012. 4. 16. 14:11
Gate N1 (Radio Edit) | Iridium. Vanessa (BGA: Personality) Progressive Trance | 128 BPM 5KEY(☆4, ☆6, ☆7, ☆9) 7KEY(☆3, ☆6, ☆9, ☆11) 14KEY(☆8, ☆11) 간혹 둘러보면 취향 문제일 수 있다고 쳐도 생각보다 현저히 낮은 점수대의 곡들이 존재하곤 하는데, 일본 곡들은 잘 안 그렇고 한국 곡들에서 유독 그런 문제가 많았습니다. 비상식적으로 낮은 점수를 준 정체 모를 일개 유저들 때문이었는데요. 낮은 점수에 대한 이유는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BOF2011에 나왔던 이 곡만 하더라도 낮은 점수를 준 코멘트는 거의 다 노코멘트에 가까웠던지라.. 관전자의 입장이지만 조금 씁쓸하더군요. 이 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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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core Ein Prosit | YamajetBMS/개별 2012. 4. 13. 20:20
Breakcore Ein Prosit | Yamajet (BGA: Riutaso) Breakcore | 120 ~ 210 BPM 7KEY(☆3, ☆7, ☆11) 처음으로 소개하는 장르 셔플 곡이 되었네요. 이 곡은 아티스트 엔트리의 첫번째를 장식한 Yamajet님의 곡임과 동시에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하고 있었던 브레이크코어(이하 뷁코어) 장르의 곡입니다. 사실 야마젯님의 뷁코어는 이미 plugout4 수록곡 등에서 접해온 적이 있지만 워낙에 맛깔나는 비트를 선보이셨던지라 이번 곡도 기대가 아니 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기대에 부응했느냐. 그 질문에 적어도 저는 "Yes"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에서 맥주 건배곡으로 불리는 Ein Prosit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도 비슷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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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 soUrceBMS/개별 2012. 4. 11. 19:30
(2016.08.05_영상교체) Dream | soUrce (BGA: Neonexer) Drum n Bass | 177 BPM 7KEY(☆6, ☆10, ☆12, ☆15) KBP2012가 한창 진행 중이던 어느 날, 갑자기 KBAP2012라는 이벤트가 번쩍하고 날아들었습니다. After가 붙어서 이른바 후야제와도 같은 이벤트라 보시면 되는데요. 곡 뿐만이 아니라 추가 패턴, BGA 등도 엔트리가 가능한 덕에 현재 엔트리들에서 신곡의 비중은 다소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수가 적다고 퀄리티까지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발견이라면 발견일 것 같습니다. BMS로 참가하신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시는데 작곡으로는 어느 정도 경력이 있으신지 제법 괜찮은 퀄리티의 DnB였습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사운드에 몽환적인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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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motion | xarvaBMS/개별 2012. 4. 9. 12:03
(2016.08.09_영상교체) easymotion | xarva - | 75 BPM 7KEY(☆5) 이지모션 이벤트의 주최자가 xarva님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갔습니다. 현 명의를 사용하고부터 다소 느릿하지만 깊이가 다른 사운드의 곡을 많이 써오셨는데 이렇게 이벤트까지 여신 걸 보면 그 방면에 나름대로 애착까지도 가지고 계셨던 모양입니다. 아마 이벤트에 직접 참여도 하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엔트리를 넣으셨고, 결과는 완벽한 무결점 1위입니다. 곡을 처음 듣고 설마 하긴 했는데 정말로 1위를 하실줄은 몰랐네요. 어찌보면 정말 의의가 깊은 1위라고 생각되는 게, 저템포 이벤트라고 하지만 장내에서도 상당히 느린 BPM에 속하고 패턴은 무난한 난이도 하나 뿐이고 BGA는 아예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