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断罪魔女 -Badhabh Cath- | witch's slaveBMS/개별 2012. 6. 2. 15:58
断罪魔女 -Badhabh Cath- | witch's slave (BGI: koavenit) GOTHIC SCHRANZ | 155 BPM 7KEY(☆5, ☆9, ☆12) 어떤 곡을 써도 기본 이상은 달려주시는 gmtn.님의 betoo 투고곡입니다. 재작년 BOF 후야제에 furioso melodia라는 곡 이후 두번째로 witch's slave 명의를 사용한 BMS가 되었는데 두 곡의 공통점이라면 일단 타이틀이 좀 으스스하다는 점(...)과 똑같이 '고딕'을 테마로 두고 만들었다는 점, 그리고 제작자 분이 직접 말하기를 지향하고자 했던 세계관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차이점이라면 이전 곡은 하드코어였고 이 곡은 슈란츠라는 점이겠네요. 고딕은 gmtn.님에게 있어서 전매특허가 되다시피 한 장르 계열이지만 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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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ルコ行進曲 (Hd-NRG mix) | celasBMS/개별 2012. 5. 31. 16:19
トルコ行進曲 (Hd-NRG mix) | celas respect for W.A.Mozart (BGA: deadblue238) hard nrg | 182 BPM 7KEY(☆7, ☆11, ☆12) 주옥 같아도 너무 주옥 같은 모짜르트의 명곡인 터키행진곡이 celas님의 스타일로 리믹스되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의 리믹스는 사실 지금으로써는 결코 낯선 방면이 아니지만 그 리믹스라는 것이 '파격적'이냐, 아니면 소위 말하는 '안전빵'이냐에 따라서 호기심의 정도가 달라지는 건 여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곡은 어느 쪽이냐, 처음 딱 한번 듣고 나서 '이 곡은 안전빵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 터키행진곡의 익숙한 멜로디를 그대로 가져와서 celas님 특유의 NRG틱한 사운드를 버무려 딱히 흠 잡을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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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iathan | cittan*BMS/개별 2012. 5. 29. 17:01
Leviathan | cittan* (BGA: 龍花) ANTHEM EUPHORIA | 146 BPM 7KEY(☆6, ☆8, ☆11) BOF와 같은 대규모 이벤트의 경우 엔트리 전에 우선 참가할 의향이 있는 제작자들을 팀 단위로 사전 모집하는데, 이를 통해 어떤 아티스트가 어떤 팀 구성으로 참여하는가를 미리 알 수 있었죠. 그 중에서도 가끔 가다보면 왠지 안 어울리는 것 같은 분들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SHIKI님과 wint님, 그리고 cittan*님 세 분이 모인 팀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 기대 어린 시선은 앞의 두 분에게 더 모아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막상 주목을 받으신 분은.. 여태까지 cittan*님의 BMS를 즐기면서 매번 '잘 만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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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vor | mommyBMS/개별 2012. 5. 26. 19:01
Flavor | mommy (image: DKN) HOUSE | 132 BPM 7KEY(☆6, ☆8, ☆10) 14KEY(☆6, ☆9, ☆11) 가끔 가다 대박을 터트리시곤 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가끔가다일 뿐 평소에는 조용히 등장했다가 조용히 사라지기 일쑤였던 터라 이번 논장르에도 지나가는 나그네가 마을 놀이판에 슬쩍 돈 던져놓고 가는 것처럼 비교적 조용히 투고하고 가신 mommy님입니다. 표현이 뭔가 장황했지만 그만큼 마미님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라이트하게 쓰든 다크하게 쓰든 결국 특유의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나는 곡을 항상 쓰시는 덕에 임프레는 잠잠해도 매번 관심을 갖곤 합니다. 다가오는 여름을 생각나게 하는 청량한 느낌의 타이틀과 사운드온리가 돋보이는 하우스 곡입니다. mommy님 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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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oody princess(Full-Energetic step mix) | jueL × back-straightsBMS/개별 2012. 5. 24. 18:47
the bloody princess(Full-Energetic step mix) | jueL × back-straights (illust: Endle Fronte) Clubby Fusion | 150 BPM 7KEY(☆5, ☆9, ☆11)東方紅魔鄕 - 亡き王女の為のセプテット 동프 테마곡 리믹스라고 해서 얼마 전에 열린 동방음탄유희 이벤트에 나온 곡이라고 생각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됩니다. 그보다 더 이전에 열렸던 후야제 이벤트 KBAP2012에 나온 곡으로, 이벤트의 주최자이신 jueL님께서 내신 곡이기도 합니다. 후야제 특성상 신곡의 비중은 적을 수 밖에 없었지만 최소 하나라도 '건졌다'고 생각되는 곡은 있기 마련이었고, 이 곡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테마곡의 대상이 흡혈귀 캐릭터였던 만큼 붉은색으로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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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sphere | KBTBMS/개별 2012. 5. 22. 17:40
Lingsphere | KBT (BGA: 140) TRANCE | 134 BPM 7KEY(☆7, ☆8, ☆10, ☆11) 장르나 참가 제한 없이 자유롭게 곡을 투고하는 논장르 이벤트의 임프레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벤트명만 보면 크게 구미가 당기지는 않았지만 60여 곡에 달하는 엔트리를 보고서 '한 건 터졌구나' 싶었습니다. 장르 또한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익숙한 장르를 하나 골라 첫 소개곡으로 올려보고자 합니다. 바다 건너 유럽 트랜스 시장에서는 사실상 주권을 장악한 프로그래시브 트랜스입니다. 프로그트랜스도 간단하게 그루브를 강조한 스타일과 분위기 위주로 이끌어가는 스타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곡은 비교적 후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프로그트랜스만이 보여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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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ラフル・サウンズ・カッター | カラフル・サウンズ・ポートBMS/개별 2012. 5. 16. 13:35
カラフル・サウンズ・カッター | カラフル・サウンズ・ポート click house | 131 BPM 7KEY(☆4, ☆9, ☆11) 어떤 사람에게 그 사람과 어울리는 장르가 투척된다면 보는 입장에서는 기대를 할 것이고 그 사람과 어울리지 않는 장르가 돌아왔다면 걱정을 하는 것이 아무래도 일반적이겠죠. 그런데 이번 장르셔플에서 유독 그 일반적인 생각과 반대로 가는 분이 한 분 계셨습니다. '클릭 하우스'라는 장르를 받으신 CSP님이 그 분입니다. 이전 곡들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클릭하우스 장르였는데 저는 그저 장르 자체에 대해 잠시 갸우뚱했을 뿐 걱정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매번 다른 장르를 해도 모조리 말끔하게 소화하시는 CSP님은 이번에도 어명에 충실히 따르셨지만 결국 이 분다운 곡이 나왔습니다. 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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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e - Nde | 誤字ツーリストBMS/개별 2012. 5. 14. 16:28
Nde - Nde | 誤字ツーリスト (ルゼ / 140 / wolkenkratzer / vtras) Misstype BMS Tour | 120 ~ 180 BPM 7KEY(☆6, ☆8, ☆11)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곡을 만들어서 공개할 수 있는 BMS의 특성상, 가끔 가다보면 '세상에 이런 곡도 있구나' 싶은 희한한 곡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헤아려보면 의외로 이런 곡들이 BMS계에선 정말 많은 편입니다. 성향이 성향인 만큼 즐기는 유저층은 적겠지만 그런 곡들에서도 개중에는 제법 퀄리티가 있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어서 오늘부로 간당간당 몇 곡씩 골라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 곡은 개성파 아티스트이신 ルゼ님의 곡으로, BOF2006에 엔트리된 곡입니다. 장르의 Misstype가 의미하는 바일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