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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4 - BOF 팀 보조 후기 & 잡담잡담 2012. 10. 4. 13:11
1.
벌써 BOF2012가 열리다니, 시간 참 빨리 가네요. 이제 정신차리면 기말이 끝나있기만을 바라야겠..
2.
이번 보프에는 팀에 보조로 참여한 게 조금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븜스팀 중 하나인 Be-Music Phase 팀에서 배너 작업과 타이틀 작업을 하고, Be-Music Polyphony BGA에 다색의 오브젝트들을 제공했습니다. 팀장님께서 삼고초려(?)로 기어이 끌고 오신 걸 생각하면 얼른 모션그래픽 쪽으로도 공부를 해봐야 될텐데 아직은 여건이 안 되네요. 과연 언제쯤..
그리고 알 사람은 다 아는 또 다른 한국팀인 Russell’s Teapot Band 팀에 스테이지 파일 보조도 조금 맡았는데 이건 엔트리 최후반에 급하게 의뢰를 받은 것도 있고 팀에서 지향하는 분위기나 성향이 제가 지향하는 디자인 방식과 조금 맞지 않는 것도 있어서 결과물은 많이 아쉽게 나왔습니다. 참가곡 중 하나인 left의 경우 원래 깔끔하게 한 줄짜리 타이포만 박았다가 현재는 전체적으로 다시 덧칠이 되어있는데 그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죄송스러워서 면목이 없습니다.
3.
그나저나 이번 보프에도 영락없이 찌질한 짓을 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네요. 주최측은 이 문제에 대해서 원래부터 대처를 안 하고 그냥 넘어갔나요?
4.
알 사람은 다 아는 진단메이커로 진단을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http://kr.shindanmaker.com/277422
오늘의 BMS와 오늘의 아티스트를 추천해주는 방식인데, 한 항목 최대 갯수 제한인 256개를 채울 때까지 계속 업데이트를 할 듯 합니다. 댓글로 BMS나 아티스트 추천해주시면 고려해서 항목에 넣겠습니다. (진단메이커 특성상 긴 제목이나 긴 이름은 무리데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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