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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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 taqumiBMS/개별 2012. 8. 4. 16:19
Calling | taqumi HOUSE | 120 BPM 7KEY(☆4, ☆7, ☆8) taqumi님의 이지모션 참가곡입니다. 타쿠미님은 작년부터 눈에 띄게 활동이 많아지신 분으로 인지도는 아직 중간 가량에 머물러있어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좋은 전망이 기대되는 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항상 회장에서의 평가를 떠나 기본은 충분히 달려주셨고 이는 이 곡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극히 무난한 하우스 팝이지만 역시 무난하지 않은 것보단 낫습니다. 통통거리는 베이스와 깔끔한 피아노 음색, 그리고 그 사이에 보컬 샘플의 투입으로 생겨난 조화는 '제법'이라는 표현을 쓰기에 충분했다고 봅니다. 쉬운 판정에 가벼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 이제 막 초보 티를 벗은 플레이어에게 어필되는 부분이 많을 듯 싶네요. LINK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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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 River | カラフル・サウンズ・ポートBMS/개별 2012. 6. 18. 12:14
Steel River | カラフル・サウンズ・ポート POST ROCK | 80 BPM 7KEY(☆2, ☆6, ☆10) C.S.P님의 이지모션 참가곡입니다. 사실 이제 이 분에 대해서는 그다지 긴 말이 필요없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는데도 항상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시고, 그 시도를 항상 성공으로 이끄는 대단한 분이시죠. 느린 템포의 곡을 선보이는 이지모션 이벤트에서는 '포스트락'이라는 알듯 모를듯한 장르를 꺼내들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어느 정도 취향을 타는 장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라고는 하지만 그 장르가 이 분의 손에 쥐어지니 그렇게 나온 곡도 결국은 C.S.P님답게 중독성 있는, 다른 표현을 쓴다면 '마성'이 진하게 느껴지는 곡으로 나왔습니다. 기괴한 시작에 이어 조성되는 음산한 분위기와 함께 후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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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 sunset | kei_iwataBMS/개별 2012. 4. 30. 19:03
grow sunset | kei_iwata (BGA: HEART CREATE) House | 120 BPM 7KEY(☆4, ☆8, ☆10) 제대로 된 닉네임은 kei_iwata지만 저는 그냥 편하게 이와타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유달리 한국에 큰 애착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한 분이시기도 한데요. 한국 지인들과 트위터로 재잘거리는 모습도 간혹 볼 수 있고(물론 저는 대화까진 안 해봤습니다 흑흑) 한국어를 직접 공부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연계된 BMS 이벤트도 하나 준비 중이셔서 최근에 눈독을 많이 들이게 되는 아티스트 및 기획자 중 한 분입니다. 이 곡은 저템포 BMS 이벤트인 이지모션 참가곡으로 제한 BPM의 최고 수치인 120 BPM으로 나온 하우스 곡입니다. 조금 빠른 느낌도 있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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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ess | Ym1024BMS/개별 2012. 4. 20. 16:10
starless | Ym1024 feat. lamie* J-Pop Ballad | 80 BPM 7KEY(☆4, ☆6) Ym1024님과 lamie*님의 보컬 BMS 프로젝트 세번째 곡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미처 소개하지 못하고 이 곡부터 소개하게 되었는데 사실은 이유가 있습니다. 분명 그 두 곡도 잘 만든 보컬곡이지만 보컬이 메인인 상황에서 그 멜로디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 특성(?) 상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여러 멜로디가 나오는데 그게 그 자체로는 좋지만 같이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다고 할까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 번을 들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 곡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멜로디 연결이 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매끄러워졌고, 낮은 템포의 발라드에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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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motion | xarvaBMS/개별 2012. 4. 9. 12:03
(2016.08.09_영상교체) easymotion | xarva - | 75 BPM 7KEY(☆5) 이지모션 이벤트의 주최자가 xarva님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갔습니다. 현 명의를 사용하고부터 다소 느릿하지만 깊이가 다른 사운드의 곡을 많이 써오셨는데 이렇게 이벤트까지 여신 걸 보면 그 방면에 나름대로 애착까지도 가지고 계셨던 모양입니다. 아마 이벤트에 직접 참여도 하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엔트리를 넣으셨고, 결과는 완벽한 무결점 1위입니다. 곡을 처음 듣고 설마 하긴 했는데 정말로 1위를 하실줄은 몰랐네요. 어찌보면 정말 의의가 깊은 1위라고 생각되는 게, 저템포 이벤트라고 하지만 장내에서도 상당히 느린 BPM에 속하고 패턴은 무난한 난이도 하나 뿐이고 BGA는 아예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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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cape | glustarBMS/개별 2012. 2. 20. 14:02
lifescape | glustar nostalgia | 95 BPM 5KEY(☆4, ☆6) 7KEY(☆4, ☆6) 10KEY(☆4) 느릿느릿한 BPM 만큼이나 나른하게 흘러갔던 이지모션 이벤트가 몇 시간 전에 막을 내렸습니다. 참가곡이 61곡(지금은 한 분의 기권으로 60곡)이던데 예상보다 꽤 많은 엔트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양 뿐만 아니라 질로써도 괜찮은 곡들이 꽤 많았는데요. 평소에 저BPM 곡들에 흥미를 가지지 않은 편임을 생각하면 정말 의외다 싶을 정도로 와닿는 곡들이 많았습니다. 맘에 들었던 곡은 어떻게든 다 소개를 하겠지만, 일단 오늘은 조금 덜 인지를 받은 곡부터 소개해보려 합니다. glustar님의 곡은 In the sunrise blue라는 곡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몽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