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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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vfpq competition #01 (2009)BMS/테마별 2016. 9. 16. 13:02
2009년 2월에 당시 활동 중이었던 동인 서클인 vfpq의 이름으로 개최된 이 이벤트는 특별한 룰 없이 개인전으로 진행된 비교적 평범한 구성의 이벤트였습니다. 그럼에도 35개의 작품이 등록되면서 당해 상반기에 가장 주목받은 이벤트 중 하나가 됐죠. 비록 이벤트 페이지는 사라졌지만 그나마 복구 전문 사이트의 힘으로 흔적은 확인할 수 있고 이 이벤트에서 나온 곡 중에 지금까지 회자되는 곡이 좀 있어서 요 몇 년 사이에도 '맞다 이 곡 여기서 나온 거였지' 하면서 가끔씩 둘러보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당시엔 인지도가 높지 않았지만 지금은 네임드로 불리는 작곡가들도 많이 있어서 이제 와서 보면 꽤 흥미롭게 볼만한 부분도 있습니다. Event Homepage(WaybackMachine) / BMS Se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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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rk | Hate vs BrillianceBMS/개별 2012. 6. 20. 18:11
Quark | Hate vs Brilliance (BGA: S.P.S.B.) FREEFORM | 180 BPM 7KEY(☆6, ☆10, ☆12) 작곡하신 두 분이나 BGA 만드신 분이나 이제는 네임드라 불러도 충분치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Hate님은 현재도 BOF에서 명곡을 뽑아주고 계시니 말할 것도 없고 Brilliance님도 Kaoru 명의를 사용하면서 매니아들의 지지를 열렬히 받으셨고 S.P.S.B.(TOHRU MiTSUHASHi)님도 지금은 BMS계를 떠나셨지만 비주얼리스트의 최고봉으로 활약하셨죠. 이 세 분이 한 때 같이 작업했다는 것만으로도 제법 의미가 큰 곡이 바로 이 Quark라는 곡입니다. 프리폼이라는 장르는 비트매니아 시리즈에서 자주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볍게 보면 코어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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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屈シンクアロング | Hate × tarolaboBMS/개별 2012. 5. 7. 12:20
退屈シンクアロング | Hate × tarolabo (BGA: Douglas × 浪漫映像制作倶楽部) LOUNGE HOUSE | 130 BPM 7KEY(☆5, ☆8, ☆11, ☆12 + ☆12) 기본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라운지 하우스 곡입니다. 라운지의 성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하우스의 성격은 완벽하게 갖춘 곡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익살맞은 멜로디가 후반에 곁들여지는 전개도 괜찮았구요. 다만 이 곡을 조금 낯선 아티스트나 신인 분이 만드셨다면 거기에 따라 곡의 인상이 조금 더 좋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물며 이런 스타일을 주로 써오신 분의 곡으로 나왔다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근데 이 곡의 아티스트는 다름아닌 Hate님과 tarolabo님입니다. 사실 장르셔플에서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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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가 뽑은 2011년 BEST OF BMS잡담 2011. 12. 25. 12:25
이야.. 2011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그 끝에 다다르고 있네요. 방황하는 대한민국의 수험생 중 한 사람으로써 결코 편하게 보낸 일년은 아니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올라가는 BMS의 양과 질은 방황하는 와중에도 잠시 쉬어가며 즐길 수 있었고 여러모로 조금씩 더 애착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아직 그 방황이 끝난 상태는 아니지만, 일단 2011년을 마무리라도 개운하게 하고픈 마음이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글을 하나 끄적여봅니다. 베스트를 가려내겠다고 생각한지는 꽤 되었는데, 막상 그 많은 곡들 가운데서 몇 곡만 골라내려 하니 이것도 꽤나 난제더군요. 마음에 쏙 들었던 곡을 죄다 머릿 속에서 끄집어내기만 해도 한 50곡은 될 것 같은데 그걸 글 하나에서 다 소개할 수도 없는 일이고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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架空ユリカゴ | Hate × RitsuBMS/개별 2011. 9. 27. 19:36
(2016.08.19_영상교체) 架空ユリカゴ | Hate × Ritsu feat. Salita (BGA: Douglas, Mentalstock) A-Rock | 175 BPM 7KEY(☆5, ☆9, ☆10, ☆12) 아기다리고기다리던 BOF2011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등록곡 수는 작년의 기록을 100곡 가까이 넘게 돌파했고 개최 전부터 간간히 보이는 곡들의 퀄리티와 비주얼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양도 질도 한껏 늘어난만큼 더 가열찬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왠지 모르게 서막에 걸맞는 오프닝 스타일의 곡이 하나 보여 이번에 처음으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작년 BOKKEN 팀에서도 합작 활동을 했었던 Hate님과 Ritsu님의 두번째 곡입니다. 그야말로 짧고 굵은 곡입니다. 여느 애니메이션 오프닝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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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の悲劇 | BOKKEN GREEN+PURPLEBMS/개별 2011. 7. 27. 17:04
(2016.08.19_영상교체) Bの悲劇 | BOKKEN GREEN+PURPLE (BGA: BOKKEN VIOLET) BOKKEN TECHNO | 160 BPM 5KEY(☆9) 7KEY(☆6, ☆10, ☆11, ☆12) 14KEY(☆7, ☆11, ☆12) 왠지 모르게 수능이 끝나도 BOF2010에서 소개할 곡들은 한참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BOF는 매 이벤트마다 계속 불어나는 엔트리도 그렇지만 발전하는 아티스트들의 실력만큼이나 수준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머지않아 열릴 BOF2011도 꽤나 큰 경합이 기대되는 가운데, 거의 같은 멤버 구성으로 재참가할 예정으로 보이는 팀이 있어 소개도 못했으니 오늘 한번.. 목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BOKKEN 팀의 곡들 가운데 '범상치 않은 곡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