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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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T GiGAR - WE ARE NOT BACK DOWNBMS/개별 2016. 6. 4. 20:12
+ Music Only (REFIT YOUR MIND가 벌써 5년 전 곡이라니 시간 왤케 빨리 감;;) 이분 곡 오랜만에 듣는데 변함없이 한결같아서 좋네요. 제목이 대충 우리는 지지 않는다 이런 뜻인 것 같은데 정말 어딜 가도 안 질 것 같은 포스의 곡입니다. 아주 그냥 비트 하나만으로 다 때려박을 기세인데 마냥 무식하게 밑도끝도 없이 쿵짝쿵짝하기만 했다면 거부감이 들었겠지만 이 곡은 선을 넘지 않은 채로 안정적인 사운드와 전개를 가지고 있어서 같은 장르의 곡들 중에서는 상당히 잘 만든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타격감도 상쾌해서 좋군요. Genre : GABBER / BPM : 220Pattern : 7KEY(☆5, ☆6, ☆7, ☆10)Download : 大血戦 -BOFU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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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o - ReasonBMS/개별 2016. 5. 11. 16:50
+ Music Only 간지 철철 넘치는 타이틀만큼이나 스타일리시한 곡입니다. 장르를 단박에 정하기는 애매하지만 일단 메탈로 정의해도 될 것 같습니다. 3/4박자를 취하면서 강렬한 기타 사운드로 시종일관 몰아치는 게 특징인데, 표기된 장르처럼 전반적으로 프로그레시브 특유의 변주가 스며들어있어 반복적인 듯하면서도 묘하게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중반의 불과 몇 초를 제외하고 쉬는 구간 없이 계속 전개되는 터라 개인적으로는 간만에 좋은 체력곡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소개했던 Destoryer와 비슷하게 이 곡도 대회장 최하단에서 팀의 유일한 참가곡으로 올라와서인지 주목을 좀 덜 받은 느낌이 드는데, 더 많은 관심을 받아도 될만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Genre : Progressive Metalc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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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 - GarnetBMS/개별 2016. 4. 26. 20:41
퓨처베이스가 BMS로 나온 건 꽤 있는데 퓨처하우스는 아직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곡이 더 반갑게 느껴지네요. 단지 그것 뿐이라도 괜찮은데 장르의 특징을 준수하면서도 이 분만의 사운드가 잘 배어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박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저는 오히려 이게 이 분 다운 느낌이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전역하고 오랜만에 접하는 Est 씨의 BMS인데 실력 전혀 녹슬지 않으셨고 오히려 작품 세계가 좀 더 넓어지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작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1人으로서 아직까지 꾸준하게 곡을 만드시는 이 분이 정말 부럽기만 합니다. Genre : FUTURE HOUSE / BPM : 130Pattern : 7KEY(☆7)Download : 大血戦 -BOFU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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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basu-anubasu - Einherjar음악 2016. 4. 17. 23:18
멜로딕 하드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주는 곡입니다. 장르 특유의 뽀개지는 비트가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게 정말 좋습니다. 멜로디도 마냥 단순하지 않고 중간중간 샘플링도 적절하게 들어가있어서 러닝타임이 길어도 곡이 허하지가 않네요. 하드트랜스로 알게 된 작곡가지만 점점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노시는 것 같은데, 이젠 어떤 장르가 나와도 믿고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enre : HardstyleArtist : anubasu-anubasuLabel : UnisphereDownload : [UNSP-0011] Einherj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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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形まり花 - CutterBMS/개별 2016. 3. 28. 22:07
작년 5월에 열렸던 제2회 사이비 무명전 출전곡으로, 튼실한 비트에 우블 사운드와 샘플링이 적절히 첨가돼 방방 뛰는 맛이 일품입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플레이하기에도 괜찮은 타입이라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곡의 싱크에 맞게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느낌까지 주는 BGA도 꽤나 발군의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이벤트가 끝나고 작곡자는 litmus*님, BGA 제작자는 Yusie님과 DeviL님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름을 알고 보니 금방 납득이 되면서도 기대 이상의 퀄리티라서 또 놀라게 되네요. Genre : tech dance / BPM : 145Pattern : 7KEY(☆5, ☆9, ☆11)Download : 第二回"なんちゃって"無名BMS作家が物申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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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泉花陽 feat. shiki - 前を向いてBMS/개별 2016. 3. 18. 16:24
개인적으로 음악을 들을 때 장르는 잘 안 가리는 편인데 유독 보컬곡을 들을 때는 다소 망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멜로디가 매끄럽게 잘 짜여져있는 경우가 아니면 듣다가 막 소름이 돋고 그래서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탓인데. 이게 적응을 해보려고 해도 잘 안 되네요. 이 곡은 그런 와중에도 간만에 부담없이 들을 수 있었던 보컬곡 중 하나입니다. 보컬이 담백하게 잘 부르기도 했고 무엇보다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와 샤미센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져서 듣다보면 저절로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벤트가 끝나고 작곡가의 정체는 ag 씨로 밝혀졌는데, 이전 곡과는 다른 이런 발라드 풍의 곡도 잘 쓰시는구나 싶어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Genre : School Idol Ballad / BPM : 85P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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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ame Shigeyoshi - Pleiades East West Mass Rapid Transit LineBMS/개별 2016. 3. 18. 16:17
+ Music Only 앞서 소개한 곡처럼 이 분 또한 BOFU2015가 데뷔 무대입니다만, 이전부터 동인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실력을 쌓아오셔서 첫 BMS임을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출중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대할만한 아티스트가 또 한 명 생겼네요. 라운지 음악의 느낌이 나면서 동시에 우주적인 분위기도 느껴지는 독특한 곡입니다. BGI의 소녀 마냥 우주에 붕 떠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세련된 멜로디와 귀를 간질이는 자잘한 비트들이 듣는 즐거움과 플레이하는 재미 둘 다 잘 살려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패턴도 재밌게 잘 짜여져있어서 BMS로써도 충분히 성공적인 데뷔가 아닐지. Genre : Interstellar Railway / BPM : 172Pattern : 7KEY(☆2, ☆6,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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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dddddd'n'bbbbbbBMS/개별 2016. 3. 18. 16:11
+ Music Only / Arrange Version (in GDBG) BOFU2015에 혜성처럼 등장한 58 씨의 곡입니다. 제목만 보고 강렬한 정통 드럼앤베이스를 예상했는데 의외로 굉장히 밝은 분위기의 곡이어서 놀랐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곡의 완성도가 떨어지냐면 그것도 아니고 전개나 사운드의 균형도 잘 잡혀있어서 누구에게나 어필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패턴의 완성도도 깔끔한 편이어서 간만에 BGA의 부재가 아쉽지 않은 곡 중 하나였습니다. 사클을 찾아보니 올라온 곡이 몇 개 없는데(물론 그렇다고 이전에 쓴 곡이 없는 건 아니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곡 많이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BMS가 아니더라도... Genre : D.n.B / BPM : 180Pattern : 7KEY(☆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