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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9 - 잡담잡담 2012. 7. 9. 13:27
1. 요즘 블로그 여기만 관리하고 옆에 EB(Emcomint Basket)는 글을 못 올리고 있어서 통 걱정입니다. 그냥 왠지 글을 쓰고 싶지가 않아요. 원래 저 쪽이 메인 블로그였는데 이젠 그냥 잡탕 블로그로 놔두는게 편할 것 같음.. RB(Rainbow.Box)에서는 앞으로도 순조롭게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EB는 아무래도 한번 개편을 해야 될 것 같아요. 는 왜 RB에서 EB 얘기를 하는거야 이 사람아 2. 븜스 소개를 위한 영상 업로드를 비메오에서 유튜브로 옮겼습니다. 엠앤캐스트가 망하고 나서 유튜브와 비메오 사이에서 꽤나 망설였던 기억이 나는데 그 때는 유튜브의 버퍼링이 그렇게 짜증나지 않을 수가 없어서 결국 비메오를 선택했었죠. 최근에 와서는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목적으로만 쓰기보단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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ひだまりエクスプレス | mugijetBMS/개별 2012. 7. 8. 15:26
ひだまりエクスプレス | mugijet nostalgia/daydream | 182 BPM 7KEY(☆5, ☆8, ☆11) 14KEY(☆4, ☆8, ☆11)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시는 Yamajet님과 copyyyy(麦コロッケ)님의 합작곡입니다. BOF2008에 나온 곡이니 벌써 4년 전 얘기지만 지금 나와도 좋은 곡이라 평할 수 있을만큼 깔끔탄탄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목인 히다마리 익스프레스가 의미하는 바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제쳐놓고 곡만을 본다면 통통 튀는 사운드로 라이트한 듯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솜씨가 일품이었습니다. 장르 따라 노스탤지어적인 몽환감을 담으면서도 스피디한 팝의 느낌도 주는 독특한 스타일의 곡이었는데 거기에 패턴도 오묘하게 난이도가 있으면서 타격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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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ion Liberator | nora2rBMS/개별 2012. 7. 6. 10:06
Reflection Liberator | nora2r (BGI: kii6i6) MAINSTREAM HARDCORE | 174 BPM 7KEY(☆3 ☆8, ☆10) 14KEY(☆5, ☆9, ☆11)門前の妖怪小娘 (東方神霊廟) 지난 4월 말에 열렸던 동방음탄유희4에 엔트리된 곡입니다. 으레 그래왔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동방프로젝트의 원곡들을 참신한 내지 파괴적인 리믹스로 선보인 경우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nora2r님의 이 곡은 하드코어임에도 안정적인 리믹스에 그쳐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드코어 방면으로 꾸준히 곡을 내시면서 묻어나온 능숙함이 돋보이기도 해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곡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메인스트림 하드코어라는 장르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조금 낯설었는데 계속 듣고보니 개버와 하드코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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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liant Rave | 三倍BMS/개별 2012. 7. 4. 18:33
Briliant Rave | 三倍 (BGA: Reku) TECH DANCE | 145 BPM 7KEY(☆6, ☆8, ☆11) 현재 임프레 진행중인 무명전에서 상위권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곡 중 하나입니다. 멜로디를 가능한 한 배제하고 댄스 장르 특유의 방방 뛰는 그루브를 최대한 살린 점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reku님의 BGA도 곡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상당히 일조하고 있고 타격감도 장르에 충실하게 우수한 편입니다. 三倍님 역시 인지도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안정적인 평판이 반증하듯 기본기는 탄탄한 아티스트 중 한 분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충분히 걸어볼만합니다. ps. 몇몇 곡들을 둘러보며 느낀 건데 이번 무명전에서는 BGA 지원이 전보다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현상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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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 くるぶっこちゃんBMS/개별 2012. 7. 2. 12:57
alive | くるぶっこちゃん (BGA: レク) Intelligence | 130 BPM 7KEY(☆5, ☆9, ☆11) 14KEY(☆12) 어느 분야에서나 해당될 수 있는 얘기지만, 무명의 자격으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만큼은 그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분이 더러 있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이제까지 무명으로 살아오신거지?' 싶은 분이 가끔 가다 계시죠. 무명전에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건 보통 곡을 처음에 딱 들어보고 난 후의 느낌에서 정해지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무명전에서 그 첫인상이 가장 강렬했던 곡은 단연 이 곡이었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 아래 애절한 멜로디를 섞어 오밀조밀 빚어내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곡이 낯설지는 않지만 무명이라는 이름 아래 나온 곡으로서는 제법 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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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イーシャの剣-Forcing breakthrough- | Alicia*BMS/개별 2012. 6. 29. 16:48
アイーシャの剣-Forcing breakthrough- | Alicia* CUNi DRAMATIC TRANCE CORE | 195 BPM 7KEY(☆7, ☆10, ☆12) 14KEY(☆12) BOF2011에 엔트리된 Alicia*님의 곡입니다. 'BOF2011에 이런 곡도 있었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부끄럽게도 저 또한 이 곡의 존재를 얼마 전에야 알았습니다. 매년 엔트리가 압도적으로 나오는 마당에 한곡한곡 신경을 쓰기는 힘들어서 항상 나중에 가서야 흔히 쓰는 말처럼 '흙 속의 진주'를 찾아내게 되는 경우가 적잖은데, 저한테는 이 곡도 그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샤의 검'이라는 곡 제목이 시사하는 바처럼 비장한 드라마틱을 강조한 멜로딕 트랜스코어입니다. 몰입감 좋은 멜로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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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anding | cromoBMS/개별 2012. 6. 27. 19:53
Skylanding | cromo House Pop | 122 BPM 7KEY(☆3, ☆7, ☆10, ☆11) 14KEY(☆4, ☆9, ☆12) 현재 임프레 단계에 접어든 제 9회 무명전 참가곡 중 하나입니다.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여러모로 작년 우승곡인 Summerland가 생각나네요. 이 곡을 처음에 주욱 들어보고 느꼈던 점이 있다면 게임 BGM 같다는 점이었습니다. 정확히는 리듬게임에 하나의 곡으로 들어갈법한 음악이라기보단 아기자기한 캐주얼 알피지 게임에 배경음악으로 나올법한 음악처럼 들렸습니다. 음악은 좋은데 BMS로는 별로다, 라는 의미로 들릴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고요. 그만큼 가볍고도 안정적인 음악에 즐기는 맛도 무난하게 잘 살린 깔끔한 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cromo님의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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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holic | Relief*BMS/개별 2012. 6. 25. 15:49
unholic | Relief* Synth1を応援し隊/Euphoric Trance | 136 BPM 7KEY(☆6) 후야제 이벤트 중 하나인 BOF2010 장외난투전에 엔트리된 곡입니다. Relief* 명의의 정체는 TAK님으로 밝혀졌는데 왠지 'TAK라면 혹시 루빈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제가 봤을 땐 일본 쪽에서 예전에 Theia와 Ultramarine 등의 명곡들을 쓰셨던 그 TAK님인 것 같습니다. 2008년 이후로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는데 후야제에서 까메오 비슷하게라도 모습을 보이셔서 나름대로 반가웠습니다. 미리듣기로 살짝 맛을 보고 충격을 조금 먹었습니다. 이런 압도적인 분위기의 트랜스 곡을 접하는 게 얼마만인가 그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은데, 그 충격이 파일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