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P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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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peii | MystiniaBMS/개별 2012. 8. 9. 10:51
Pompeii | Mystinia (BGA: Personality)Progressive Trance | 134 BPM7KEY(☆6, ☆9, ☆11, ☆12) 14KEY(☆6, ☆10, ☆11) KBP2012에 엔트리된 Mystinia님의 곡입니다. KBP에 곡을 내신 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주로 BOF에 곡을 내시면서 일본 아티스트들과 열띤 경쟁을 벌이다 상당히 오랜만에 KBP를 통해 곡을 내셨는데 역시나, 평판도 그러하고 개인적으로도 느끼는 것이지만 명불허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리드미컬한 프로그래시브가 주를 이루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추면서도 미스티니아님만의 사운드가 잘 묻어나는 깔끔하니 멋진 트랜스 곡입니다. 샘플 사운드를 필두로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리듬과 사모하는 듯 애절한 곡조가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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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oody princess(Full-Energetic step mix) | jueL × back-straightsBMS/개별 2012. 5. 24. 18:47
the bloody princess(Full-Energetic step mix) | jueL × back-straights (illust: Endle Fronte) Clubby Fusion | 150 BPM 7KEY(☆5, ☆9, ☆11)東方紅魔鄕 - 亡き王女の為のセプテット 동프 테마곡 리믹스라고 해서 얼마 전에 열린 동방음탄유희 이벤트에 나온 곡이라고 생각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됩니다. 그보다 더 이전에 열렸던 후야제 이벤트 KBAP2012에 나온 곡으로, 이벤트의 주최자이신 jueL님께서 내신 곡이기도 합니다. 후야제 특성상 신곡의 비중은 적을 수 밖에 없었지만 최소 하나라도 '건졌다'고 생각되는 곡은 있기 마련이었고, 이 곡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테마곡의 대상이 흡혈귀 캐릭터였던 만큼 붉은색으로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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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 soUrceBMS/개별 2012. 4. 11. 19:30
(2016.08.05_영상교체) Dream | soUrce (BGA: Neonexer) Drum n Bass | 177 BPM 7KEY(☆6, ☆10, ☆12, ☆15) KBP2012가 한창 진행 중이던 어느 날, 갑자기 KBAP2012라는 이벤트가 번쩍하고 날아들었습니다. After가 붙어서 이른바 후야제와도 같은 이벤트라 보시면 되는데요. 곡 뿐만이 아니라 추가 패턴, BGA 등도 엔트리가 가능한 덕에 현재 엔트리들에서 신곡의 비중은 다소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수가 적다고 퀄리티까지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발견이라면 발견일 것 같습니다. BMS로 참가하신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시는데 작곡으로는 어느 정도 경력이 있으신지 제법 괜찮은 퀄리티의 DnB였습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사운드에 몽환적인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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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y & Baguette | sound piercerBMS/개별 2012. 3. 25. 13:03
(2017.01.06_영상교체) Candy & Baguette | sound piercer (BGA: deadblue238 & monicaNC & mzet:-P) HAPPY HARDCORE | 179 BPM 5KEY(☆5, ☆7) 7KEY(☆5, ☆8, ☆11, ☆14) 14KEY(☆11) 어느새 KBP2012도 단 하루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물론 이후에 후야제도 개최될 예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막상 본 이벤트 종료를 하루 앞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새삼 왠지 모를 아쉬움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전곡 임프레 한번 달려볼 걸 그랬나' 라던가.. 현재 1위 후보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루비군님의 곡입니다. 본 명의가 개회 전에 알려지지 않았다면 '이 분 누구지?' 하고 의심해볼 수 있을만큼 이 분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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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story | KariBMS/개별 2012. 3. 23. 15:29
주의! 민감한 시각을 가지신 분들에게 이 곡의 BGA는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Sad story | Kari (BGA: Anomie) Dubstep | 140 BPM 5KEY(☆5, ☆8) 7KEY(☆6, ☆7, ☆9, ☆10) Kari님의 반가운 신곡입니다. BMS로는 작년 4월에 올리신 합작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 이번에 KBP2012에서 들고 오신 장르는 다름 아닌 덥스텝입니다. BMS계에서 한창 떠오르고 있는 샛별(?) 같은 장르죠. 이전까지 이 장르의 곡은 일본 BMS에서만 간간히 들어오다가 한국 분의 곡에서는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네요. 회장에서 코멘트를 둘러보다가 발견했는데 이 곡은 '덥스텝에 문외한일 때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그 점을 생각하고 들어보면 '잘 만드셨는데?'하고 짚어넘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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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ion | KamisysBMS/개별 2012. 3. 15. 17:07
Reaction | Kamisys (BGA: SMIN) Atmospheric Drum'n'Bass | 172 BPM 7KEY(☆2, ☆6, ☆8, ☆9, ☆12) 신인의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패기가 묻어나오는 곡입니다. 이미 임프레를 통해 많이 회자되고 있지만 작곡 경력이 1년 밖에 되지 않은 분의 첫번째 BMS라고 하기엔 그 만듦새가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장르 그대로 사운드보단 분위기에 인상을 갖게 되는 DnB 곡으로, 심연에 떠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해 애잔한 멜로디로 클라이막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점이 여태까지 나온 비슷한 분위기의 DnB와 크게 차별화가 되는 부분은 없지만, 그 아쉬운 개성을 충분히 무마할 수 있을만큼 곡과 BMS의 완성도는 수준급이었다고 봅니다. BG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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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Flower | Iridium. Vanessa vs. PhenomBMS/개별 2012. 3. 12. 13:00
Snow Flower | Iridium. Vanessa vs. Phenom (BGA: Personality vs. LimitFlow) Progressive House | 130 BPM 5KEY(☆6, ☆8, ☆10) 7KEY(☆2, ☆4, ☆7) 14KEY(☆5, ☆7, ☆11) 양질의 트랜스 곡을 선보이셨던 Phenom님과 Iridium. Vanessa님의 합작곡입니다. 장르는 하우스지만 사실 하우스라고 봐야될지 트랜스라고 봐야될지 조금은 아리송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장르를 떠나서 순전히 곡 자체로만 보면 정말 만족스러운 곡이었습니다. 듣는 맛과 치는 맛을 모두 살려낸 인트로의 그루브와 브레이크다운부터 시작되는 압도적인 몽환감은 가히 일품이었습니다. 반복성이 짙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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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en Maze | genesikBMS/개별 2012. 3. 8. 14:49
Broken Maze | genesik Melodic Trance | 160 BPM 5KEY(☆1, ☆2, ☆5, ☆10) 7KEY(☆3, ☆8, ☆11, ☆12) 여기 KBP2012에서 이벤트가 시작되기도 전에 주목을 받은 한 분이 있습니다. 작년 KBP만 하더라도 합작곡을 포함해 5개의 엔트리를 넣고 평가도 평균 이상으로 잘 받으신 기록이 있지만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솔직히 눈에 잘 띄는 분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어진 이번 KBP에서는 그 행보가 조금 심상치 않았습니다. 확인 결과 이번에 올라온 엔트리는 총 9곡. 그 숫자부터 전체 엔트리의 12% 정도를 잡아먹는 기염을 토해내 개최를 며칠 앞두고 주변 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오르내리기 시작했는데.. 더 대단한건 곡의 완성도도 기대치를 넘어섰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