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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oody princess(Full-Energetic step mix) | jueL × back-straights


the bloody princess(Full-Energetic step mix) | jueL × back-straights (illust: Endle Fronte)
Clubby Fusion | 150 BPM
7KEY(☆5, ☆9, ☆11)

東方紅魔鄕 - 亡き王女の為のセプテット

동프 테마곡 리믹스라고 해서 얼마 전에 열린 동방음탄유희 이벤트에 나온 곡이라고 생각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됩니다. 그보다 더 이전에 열렸던 후야제 이벤트 KBAP2012에 나온 곡으로, 이벤트의 주최자이신 jueL님께서 내신 곡이기도 합니다. 후야제 특성상 신곡의 비중은 적을 수 밖에 없었지만 최소 하나라도 '건졌다'고 생각되는 곡은 있기 마련이었고, 이 곡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테마곡의 대상이 흡혈귀 캐릭터였던 만큼 붉은색으로 타이틀을 장식한 이 곡은 비교적 고상한 편이었던 원곡을 박력 있고 방방 뛰는 퓨전 장르로 바꾸었습니다. 쥬엘님만의 통통 튀는 사운드를 필두로 전개를 이끌어가면서 그 사이에 원곡의 멜로디를 위화감 없이 잘 버무려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음악계에서 자주 시도하고 있는 덥스텝 계열의 난입도 눈에 띄는데 이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원래는 BMS로 만들 계획이 없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BMS로 나온 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듣는 맛 뿐만 아니라 치는 맛도 잘 살린 깔끔한 수작이었습니다.


ps. 이런 경우는 드문데 최근에 같은 원곡의 리믹스를 두 개나 소개하게 되었네요. 괜시리 좀 찝찝해지는데 그래도 뭐 곡은 좋으니까요.


LINK_ KBAP2012

with Ruv-it!, Luciferase,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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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게스트 썸네일
    푸칡
    2012.05.25 10:19 신고

    여러 장르를 버무렸으면서도 위화감 없이 녹아있어서 좋았습니다

    • 게스트 썸네일
      2012.05.25 11:24 신고

      2분 살짝 넘는 러닝타임이 너무 짧게 느껴진 것도 은근히 오랜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