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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e Galaxy | NS-FactoryBMS/개별 2013. 2. 16. 11:29
Infinite Galaxy | NS-Factory = kanone (BGA: deadblue238)Energetic Trance | 150 BPM7KEY(☆7, ☆10, ☆11) 벌써 몇 달은 지난 일이지만 NS-factory라는 이름이 BOF2012 명단에 등장했을 때 그 정체에 대해 제 주변에서 수많은 얘기가 오갔습니다. 대체 누굴까, 하며 이벤트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목을 집중하게 만들었죠. 결과가 나오고 나서는 사실 조금 허무하기까지 했습니다만, 곡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으니 이젠 허무한들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합니다. 1년 전의 그 곡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잘 빠진 곡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결점에 가깝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파워풀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사운드가 돋보였고, 잠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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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fairy | LimeBMS/개별 2012. 11. 27. 15:45
Snowfairy | Lime feat.Salita (BGA: deadblue238)Cooling Trance | 136 BPM7KEY(☆4, ☆8, ☆10, ☆12) 알게 모르게 이번 BOF에서 많은 곡을 제출하신 Lime님이지만 그 중에서도 메인을 하나 고른다면 역시 이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간 이 분의 곡 중에서 쿨링트랜스라는 장르가 유독 많이 나왔는데 그런 '쿨링'의 분위기와 사운드가 이 곡에서 정점을 찍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곡의 밀도를 높여주는 묵직한 베이스와 청아한 신스 사운드의 만남이 일품인 곡입니다. 그루브와 몽환감의 조합이 진정 '트랜스답다'고 느꼈고 브레이크다운을 장식하는 보이스도 제법 무난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화려하고 현란한 비주얼의 절정을 보여주는 BGA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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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ルコ行進曲 (Hd-NRG mix) | celasBMS/개별 2012. 5. 31. 16:19
トルコ行進曲 (Hd-NRG mix) | celas respect for W.A.Mozart (BGA: deadblue238) hard nrg | 182 BPM 7KEY(☆7, ☆11, ☆12) 주옥 같아도 너무 주옥 같은 모짜르트의 명곡인 터키행진곡이 celas님의 스타일로 리믹스되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의 리믹스는 사실 지금으로써는 결코 낯선 방면이 아니지만 그 리믹스라는 것이 '파격적'이냐, 아니면 소위 말하는 '안전빵'이냐에 따라서 호기심의 정도가 달라지는 건 여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곡은 어느 쪽이냐, 처음 딱 한번 듣고 나서 '이 곡은 안전빵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 터키행진곡의 익숙한 멜로디를 그대로 가져와서 celas님 특유의 NRG틱한 사운드를 버무려 딱히 흠 잡을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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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y & Baguette | sound piercerBMS/개별 2012. 3. 25. 13:03
(2017.01.06_영상교체) Candy & Baguette | sound piercer (BGA: deadblue238 & monicaNC & mzet:-P) HAPPY HARDCORE | 179 BPM 5KEY(☆5, ☆7) 7KEY(☆5, ☆8, ☆11, ☆14) 14KEY(☆11) 어느새 KBP2012도 단 하루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물론 이후에 후야제도 개최될 예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막상 본 이벤트 종료를 하루 앞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새삼 왠지 모를 아쉬움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전곡 임프레 한번 달려볼 걸 그랬나' 라던가.. 현재 1위 후보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루비군님의 곡입니다. 본 명의가 개회 전에 알려지지 않았다면 '이 분 누구지?' 하고 의심해볼 수 있을만큼 이 분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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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가 뽑은 2011년 BEST OF BMS잡담 2011. 12. 25. 12:25
이야.. 2011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그 끝에 다다르고 있네요. 방황하는 대한민국의 수험생 중 한 사람으로써 결코 편하게 보낸 일년은 아니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올라가는 BMS의 양과 질은 방황하는 와중에도 잠시 쉬어가며 즐길 수 있었고 여러모로 조금씩 더 애착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아직 그 방황이 끝난 상태는 아니지만, 일단 2011년을 마무리라도 개운하게 하고픈 마음이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글을 하나 끄적여봅니다. 베스트를 가려내겠다고 생각한지는 꽤 되었는데, 막상 그 많은 곡들 가운데서 몇 곡만 골라내려 하니 이것도 꽤나 난제더군요. 마음에 쏙 들었던 곡을 죄다 머릿 속에서 끄집어내기만 해도 한 50곡은 될 것 같은데 그걸 글 하나에서 다 소개할 수도 없는 일이고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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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 Galaxy | kanoneBMS/개별 2011. 12. 8. 18:47
(2017.01.24_영상교체) Cross Galaxy | kanone (BGA: deadblue238) ENERGETIC TRANCE | 150 BPM 7KEY(☆, ☆8, ☆11) 이번 BOF2011에서 상위권에 머문 많은 곡들(애초에 엔트리된 곡이 엄청 많았으니까..) 중 하나지만, 즐기면 즐길수록 '좋다!'보단 '아쉽다..' 소리가 더 많이 나오는 곡이었습니다. 이 곡은 이벤트가 열리기 전에 어필 링크를 통해 연결된 동영상을 통해서 미리 음악을 접해볼 수 있었는데, 거기서부터 음악에 대해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분명 좋은 곡이지만, 뭐랄까, 용두사미라고 표현하면 될려나요? 충분히 기본은 하는 곡입니다. 에너제틱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파워풀한 느낌이 이 곡에도 충분히 담겨있고 리듬게임 스타일의 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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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sagarbha | wa. vs ETIA.BMS/개별 2011. 7. 20. 20:37
(2016.08.04_영상교체) Akasagarbha | wa. vs ETIA. (BGA: deadblue238) MULTIVERSE | 192 BPM 7KEY(☆6, ☆9, ☆11, ☆12) 크리에이션 팀에서 활동 중이신 wa.님과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로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시는 ETIA.님의 합작곡이 Mutual Faith 이벤트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한동안 여타 곡들과 점수 다툼이 많이 일어났었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총점 1위(평균 점수 1위는 따로 있습니다)로 달리고 있는 상황이네요. 그만큼 무시할 수준의 곡이 아니라는 의미겠죠. 실력이 어느 정도 잡혀있는 두 분의 합작곡이어서 그런지 스타일은 어느 정도 대비된다 하더라도 곡 자체의 완성도는 굳이 긴 말 할 필요없이 높습니다. 절제된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