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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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2004] グレゴリウス1世BMS/BOF 2016. 6. 2. 22:03
실존했던 인물인 교황 그레고리오 1세에서 따온 팀명과는 다르게 곡의 주 장르는 하우스입니다(...). 때가 때이니만큼 요즘 나오는 방방 뛰는 스타일보다는 옛날 생각이 나는 다소 원초적인 느낌의 하우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 곡 다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서 가볍게 즐기기에는 딱 좋습니다. 팀 평가 갯수 : 132개 / 팀 총점 : 14184점 / 팀 평점 : 89점 *정렬 순서는 대회장 기준 왼쪽부터입니다.**다운로드 가능한 곡은 제목에 링크를 추가했습니다. [FILTER GARAGE] Yamajet - Colored평가 갯수 : 61개 / 총점 : 6679점 / 평점 : 91점 덧 : 엔터테이너의 면모가 있는 분 답게 곡에 활기가 있다고 해야 할까요. 꽤 된 곡이지만 이 때부터 이미 관록 같은 게 느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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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2004] 赤戌軍BMS/BOF 2016. 6. 2. 22:01
배너도 엔트리도 개로 가득한 이곳은 개판(?) 가명으로 나와서 인지도는 크게 높지 않지만 저마다 장르에 충실하게 맛깔나는 곡을 선보이면서 좋은 평가를 받은 팀입니다. 지금은 모두 자취를 완전히 감춰버려서 소식을 알 수 없는 게 아쉽네요. 그나마 zen 씨가 14년까지 뜨문뜨문 곡을 냈었는데... 팀 평가 갯수 : 99개 / 팀 총점 : 10628점 / 팀 평점 : 89점 *정렬 순서는 대회장 기준 왼쪽부터입니다.**현재 세 곡 다 다운로드가 불가능합니다. [electronica] 犬田 (dazla) - Akai dogs against the future평가 갯수 : 33개 / 총점 : 3705점 / 평점 : 91점 덧 : 묵직하고 거친 사운드가 다크한 분위기를 만나 묘한 느낌을 주는군요. 러닝타임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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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2004] ぬるぽコーポレーションBMS/BOF 2016. 6. 2. 21:57
누루포 코퍼레이션이란 이름의 이 팀은 BMS를 좀 하셨다 하는 분들은 다 알만한 이름의 아티스트가 참가했고 결과로도 팀 총점 1위를 차지하면서 첫 BOF 우승팀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따냈습니다. 당시 세 곡 다 100개가 넘는 임프레를 받으면서 압도적인 주목을 받았죠. 요즘 BOF에도 이런 팀은 많지 않은데... 2011년 BOF에는 이 팀의 후속으로 ぬるぽホールディングス(누루포 홀딩스)라는 팀이 나오기도 했는데 판이 커지고 여러가지 변하다보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팀 평가 갯수 : 344개 / 팀 총점 : 34730점 / 팀 평점 : 84점 *정렬 순서는 대회장 기준 왼쪽부터입니다.**다운로드가 가능한 곡은 제목에 링크를 추가했습니다. [Dutch Trance] SHI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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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2004] TEAM BCOBMS/BOF 2016. 5. 22. 14:35
BMS 초창기 때부터 활동해온 원로 아티스트들이 뭉친 팀입니다. BCO가 무슨 뜻일까 찾아보려고 했는데 잘 안 나오네요... BMS로는 다소 고전적인 장르들이지만 관록이 묻어나는 완성도에 적절한 샘플링과 감각적인 BGA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각각 특유의 두드리는 맛도 좋아서 당시 대회장에서의 평가도 아주 좋았던 모양입니다. 현재까지 활동하고 계신 분은 ATM 씨 뿐인데 이 분은 결혼까지 했는데도 곡을 내시는 걸 보니 BMS에 애착을 많이 가지고 계신 듯... 팀 평가 갯수 : 152개 / 팀 총점 : 16188점 / 팀 평점 : 88점 *정렬 순서는 대회장 기준 왼쪽부터입니다.**현재 세 곡 다 다운로드가 불가능합니다. [-] socer - cedersphere평가 갯수 : 44개 /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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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2004] catnapBMS/BOF 2016. 5. 22. 14:34
당시에도 어느 정도 입지가 있었고 지금은 초네임드가 되어버린(...) 세 분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최근 Is-m 씨가 복귀 선언을 하고 새로운 곡을 내시면서 멤버 모두가 현재까지 활동 중인 몇 안 되는 팀이 되었습니다. 배너에서 귀여운 캐릭터를 강조한 것처럼 곡마다 등장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서로 다른 매력을 풍기면서 이 팀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유저분들 사이에서 제일 익숙한 건 x-Aria일텐데 개인적으론 밝은 게 좀 더 취향이라서 나머지 두 곡도 좋아합니다. 팀 평가 갯수 : 278개 / 팀 총점 : 28041점 / 팀 평점 : 84점 *정렬 순서는 대회장 기준 왼쪽부터입니다.**다운로드가 가능한 곡은 제목에 링크를 추가했습니다. [TECHNO POP] Is-m with y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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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2004] DoppelgangerBMS/BOF 2016. 5. 22. 14:33
(포스팅이 몇 개가 될 지는 모르지만 일단 시작해보는 BOF 최초부터 올라가기 특집) 첫번째로 소개하는 팀은 naotyu-, Mad-Script, dug 씨가 뭉친 도플갱어 팀입니다. 왠지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분들이지만 알고보니 이전에 열린 제4회 무명전에 같이 참가한 게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통일된 스타일이나 주제는 없지만 제각기 뚜렷한 색깔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 특징입니다. cyclia 씨의 수려한 세미사운드온리 비주얼도 인상에 크게 한몫 했을 것 같네요. 당시 세 분의 인지도는 크게 높지 않았으나 이 때 대회장에서의 위치나 안정적인 곡의 완성도로 많은 주목을 받아 팀 총점 3위라는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팀 평가 갯수 : 212개 / 팀 총점 : 21462점 / 팀 평점 : 82점 *정렬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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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Y356 | roopBMS/개별 2012. 11. 9. 17:01
FUNKY356 | roophiphop | 100 BPM5KEY(☆4) roop님의 2004년 곡입니다. 힙합 장르 한정 이벤트인 GOT TO BE REAL에 투고해 우승을 한 기록이 있습니다. 지금도 BOF 같은 대규모 대회에서 최상위권에 들만큼 영향력과 실력을 고루 갖춘 분이지만 초기 때도 영향력은 차치하고 실력만큼은 정말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담백한 비트와 흥을 돋구는 샘플링과 간질거리는 스크래치 사운드 등등 곡을 이루는 요소들이 하나같이 일품이었습니다. 이 분의 곡이 으레 그렇듯이 패턴 구성은 소박하지만 노트 하나하나의 두드리는 맛이 적당해 꽤 예전 곡임에도 인상이 상당히 좋습니다. 중간의 변속이 좀 생뚱맞은 감도 있지만 그냥 일종의 재미를 위한 포인트려니 합니다. 이 곡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