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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Selection | xellox vs daisanBMS/개별 2013. 2. 19. 20:10
Last Selection | xellox vs daisan (BGA: 140)Cyber Symphony | 148 BPM7KEY(☆3, ☆5, ☆8, ☆10, ☆11)最後の選択 (英雄伝説 空の軌跡 the 3rd) 해를 거듭하면서 눈에 띄게 늘어난 실력이 돋보이는 daisan님의 곡입니다. 얼마 전에 열린 Re: 이벤트에 참가했으며 원곡은 팔콤에서 개발한 영웅전설 시리즈의 테마곡입니다. 제목도 원곡명인 최후의 선택에서 따왔습니다. 비장한 분위기와 대략적인 전개 등등 전반적으로 원곡에 충실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고, 그러면서도 속도감과 연주감이 드러나는 이 곡만의 추가적인 사운드 배치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분위기의 전환을 잘 잡아낸 140님의 세미사운드온리 BGA도 매력적. 이제는 충분히 믿음이 가는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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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 Y-ItoOBMS/개별 2012. 10. 2. 11:22
more | Y-ItoO (BGA: 140 & rate-dat)Trancemetal | 215 BPM7KEY(☆5, ☆8, ☆11) 14KEY(☆7, ☆9, ☆12) Y-ItoO님은 BMS 초기 때부터 활동하셨던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알게 된 건 08년에 열린 BMS 동창회에 (이명동인으로 추정되는)AkA-110님께서 내셨던 리믹스를 통해서였는데 99년에 활동하신 기록이 있더군요. 애석하게도 이전 곡에 대한 자료는 단 하나 밖에 찾을 수가 없어서 이번 보프에 참가하셨을 때는 일단 궁금증이 앞섰습니다. 나름 오랜만의 출전인데 곡이 어떻게 나왔을까 하는 점에서였죠. 메탈 계열의 장르를 즐겨듣는 편은 아니지만 곡 자체는 '메탈스럽다'는 느낌을 충분히 주는 것 같습니다. 드러머의 모습이 절로 상상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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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sphere | KBTBMS/개별 2012. 5. 22. 17:40
Lingsphere | KBT (BGA: 140) TRANCE | 134 BPM 7KEY(☆7, ☆8, ☆10, ☆11) 장르나 참가 제한 없이 자유롭게 곡을 투고하는 논장르 이벤트의 임프레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벤트명만 보면 크게 구미가 당기지는 않았지만 60여 곡에 달하는 엔트리를 보고서 '한 건 터졌구나' 싶었습니다. 장르 또한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익숙한 장르를 하나 골라 첫 소개곡으로 올려보고자 합니다. 바다 건너 유럽 트랜스 시장에서는 사실상 주권을 장악한 프로그래시브 트랜스입니다. 프로그트랜스도 간단하게 그루브를 강조한 스타일과 분위기 위주로 이끌어가는 스타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곡은 비교적 후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프로그트랜스만이 보여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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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e - Nde | 誤字ツーリストBMS/개별 2012. 5. 14. 16:28
Nde - Nde | 誤字ツーリスト (ルゼ / 140 / wolkenkratzer / vtras) Misstype BMS Tour | 120 ~ 180 BPM 7KEY(☆6, ☆8, ☆11)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곡을 만들어서 공개할 수 있는 BMS의 특성상, 가끔 가다보면 '세상에 이런 곡도 있구나' 싶은 희한한 곡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헤아려보면 의외로 이런 곡들이 BMS계에선 정말 많은 편입니다. 성향이 성향인 만큼 즐기는 유저층은 적겠지만 그런 곡들에서도 개중에는 제법 퀄리티가 있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어서 오늘부로 간당간당 몇 곡씩 골라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 곡은 개성파 아티스트이신 ルゼ님의 곡으로, BOF2006에 엔트리된 곡입니다. 장르의 Misstype가 의미하는 바일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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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ace | 削除BMS/개별 2011. 11. 3. 18:28
(2016.11.24_영상교체) Laplace | 削除 (BGA: 140) ArtBreaks | 155 BPM 7KEY(☆6, ☆9, ☆10) BOF2011은 끝났는데 소개할 곡은 산더미네요. 이번 일만 끝내고 부지런히 또 달려줘야겠습니다. 이번 BOF에서 가장 돋보였던 팀이라고 하면 여러가지 답이 나오겠지만 저는 여기 삭제님의 1인팀인 3ight 팀을 꼽고 싶습니다. 94년생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양은 양대로 질은 질대로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고 계시는데, 그 파워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먹혀들었습니다. 다만 1인팀으로 올라온 세 곡 중에서 한 곡이 유별나게 어딘가 아쉬운 구석이 있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이 분의 전작인 Warlords of Atlantis가 생각나게 하는 이 곡은 그러나 순수하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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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a | TAK vs GeneralBMS/개별 2011. 7. 25. 12:39
(2016.09.04_영상교체) Theia | TAK vs General (BGA: 140) overture | 96 BPM 7KEY(☆6, ☆10) TAK님이 BOF2010에서 아주 잠깐 모습을 드러내신 걸 제외하면 사실상 최근 BMS 활동이 전무하다시피 한 두 분인데, 합작 이벤트도 열리고 있는 요즘, 갑자기 3년 전 BOF2008에 엔트리되었던 이 곡이 생각나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2인팀으로 참가해 엔트리된 세 곡 중 플레이 면에서 가장 괜찮았던 이 곡은 잠시 눈을 감고 편안하게 들어도 될 만큼 잔잔하게 가다가 격정적인 분위기로 고조되면서 섬뜻한 마무리를 보여주는데, 지금은 그 감흥이 많이 사라졌지만 처음 들을 당시에는 꽤나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곡입니다. 철저히 즐기기 위한 BMS만을 찾아다녔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