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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削除 - 水蓮음악 2014. 1. 10. 15:23
削除 (HP)Download (위 주소 클릭 - Web Release - Download) 1) 역시 삭제님은 진작부터 재능이 있었던 게 아닐까 의심하게 되는 곡 중 하나입니다. 장장 9분 동안 펼쳐지는 피아노 솔로의 수려한 멜로디가 특징. 2) 원래 이 곡은 Diverse System의 컴필레이션 앨범 AD:PIANO의 수록곡 중 하나였으나 이후 Piano13이라는 개인 웹앨범에 실리면서 무료로 공개되었습니다.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이 13개의 피아노곡들로 구성돼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받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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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_mou - someday in the rain음악 2013. 11. 20. 19:29
fu_mou (Soundcloud)Download 1) 일본의 비영리 음악 레이블인 ALTEMA Records에서 나온 EP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입니다. fu_mou씨를 이 앨범으로 처음 알았는데 곡들에서 남다른 감수성이 묻어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입니다. 2) 앨범에 있는 곡들 전부 추천하지만 한 곡을 꼽는다면 이 곡을 고르고 싶네요. 하우스 계열의 비트를 필두로 악기들과 목소리가 하나씩 추가되면서 점점 고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 모든 게 모여 클라이막스에서 빵 터지는 순간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풍성한 느낌이 좋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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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_hisa - Anhedonia음악 2013. 10. 23. 22:20
A_hisa (Soundcloud)Download (2014년 2월 12일 자로 공개종료) 1) 작년 BOF에서 Silent Spica 명의로 나왔던 곡의 익스텐디드 버전...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이게 오리지날이라고 합니다. 러닝타임이 10분이 넘는 걸 보고 좀 충격 받았습니다. 2) BMS edit에서 느꼈던 수려한 멜로디가 음악 전반에 적절하게 깔려있어서 좋았습니다. 세 파트 정도로 나뉘어져있는 듯한 느낌인데 숏버전을 먼저 들은 탓인지 오히려 풀버전이 전개 상으로 더 어색하게 느껴지는 감도 있지만 멜로디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충분히 커버가 됩니다. 러닝타임 대비 특별히 지루하단 느낌도 없었고... 요즘은 트랜스도 10분 넘는 곡이 잘 없는데 대단하네요. 3) 이미 나온지 8달 정도 됐지만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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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yuki ODA - Sparkle (Original Mix)음악 2013. 7. 7. 22:29
Hiroyuki ODA (Facebook)Buy on Beatport 1) 일본 출신의 유명 아티스트 히로유키 오다의 트랜스 EP 앨범 수록곡 중 하나입니다. 사실상 타이틀곡인 Revive도 추천할 만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곡이 더 땡기네요. 세련되게 달려주는 맛이 일품. 2)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람의 멀티플레이는 부러워 죽겠습니다. 어떻게 이런 작곡실력과 그런 그림 실력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걸까요. 심지어 그 쪽이 더 유명한 것 같은데... 궁금하다면 위에 페이스북 링크를 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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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 Sam feat. Maxx Hennard - Walls (Shawn Mitiska Remix)음악 2013. 6. 24. 12:24
Shawn Mitiska (Facebook)Dan & Sam (Facebook) / Maxx Hennard (Facebook)Buy 1) 커머셜을 다루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원래는 다른 데서 다루려고 했으나 블로그도 살릴 겸 그냥 여기다 올리려고 합니다. BMS처럼 장르 막론하고 추천곡을 올릴 생각입니다. 2) 편안한 분위기의 트랜스 곡입니다. 요즘 워낙에 방방 뛰는 하우스가 대세라서 그런 쪽을 자주 듣다가도 가끔씩 이런 곡을 들으면 환기되는 듯한 느낌도 들고 잔잔한 매력도 있어서 좋아합니다. 3) 보컬이 빠진 버전이 더 유명한 곡이기도 한데 제가 듣기엔 둘 다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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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kasa Ayatsuji - and man got means음악 2012. 12. 31. 10:09
2009년에 이 곡이 BMS로 나오고나서부터 연말만 되면 이 곡을 떠올립니다. 저도 모르게 한 해를 돌아보게 만드는 어떤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을 2012년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구나, 하고요. BMS로서의 매력이 부족해 당시 평가는 무난한 수준에 그쳤지만 음악만 생각하면 이렇게까지 찐하게 감성을 자극한 곡이 있었나 싶습니다. 지금도 클라이막스를 듣다가 괜시리 울컥하게 되는 걸 보면 과거의 어느 때 혹은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는 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당시 다른 분들에 비해 조금 뒤늦게 알게 된 곡이었지만, 이제는 어느 때고 가슴 한 켠에 남을 명곡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and man got means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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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Question & Alex G. - Never Forget (KHTP Remix)음악 2012. 8. 29. 15:40
Remixed by KHTPComposed by Sub Question(a.k.a Nerd) & Alex G.Released in Trance Union BMS계에서 한 때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셨던 KHTP님의 곡입니다.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계신 실력 덕에 최근에는 해외의 저명한 트랜스 레이블에도 이름을 올리셔서 주변 분들 사이에서 화제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그 화제가 돌았다는 주변 영역 중 하나인 한국 트랜스 커뮤니티 Trance Union(TU)에서 나온 곡입니다. 트랜스 커뮤니티임과 동시에 비영리 목적의 트랜스 레이블이기도 한 TU에서 나온 곡답게 깔끔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업리프팅 트랜스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제목에서 묻어나는 어떤 아쉬움이나 슬픔이 멜로디에 그대로 담겨있어 더욱 인상적입니다.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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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4 - Rixcophin음악 2012. 7. 26. 20:39
Composed by 8284 Released in i.i.c Realization 논장르에서 FleetingLovely님과 함께 주목을 받으신 8284님의 곡으로, 직접 주재를 맡고 있는 레이블에서 출범과 동시에 낸 첫 웹앨범 Agnostic form의 수록곡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BMS계에서 자주 나오는 스타일의 아트코어를 주로 표방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DnB 비트와 애절한 현악 사운드가 버무려진 전형적인 아트코어입니다. 보컬은 보컬로이드를 사용한 것 같은데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르겠네요. 조금은 어색한 보컬 멜로디지만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와 완성도가 커버해주는 면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