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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GHTY SECHIGALIZER | 数学放棄者


THE MIGHTY SECHIGALIZER | 数学放棄者
SECHIGALIZED TECHNO | 160 BPM
5KEY(☆7, ☆10) 7KEY(☆7, ☆9, ☆11, ☆12) 14KEY(☆8)

돌이켜보면 지난 BOF2011에서 한국팀의 기세는 대단했지만 성과가 만족스럽다고 하기엔 뭔가 2% 부족한게 있었습니다. 평균 점수 900점을 넘긴 곡이 없었기 때문이죠. 2010년에는 S.in님과 SHK님께서 강력한 선빵으로 그 마의 선을 넘기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지만 2011년에는 모든 곡들이 아쉽게 그 밑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마의 점수를 넘길만한 곡들도 몇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곡도 900점 이상이나 못하더라도 최대한 근접한 수치까지는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아쉬운 점수로 남게 되었네요. BOF2009를 시작으로 양질의 곡을 내오셨던 루비군님의 가명 참가곡으로, 싸이키델릭 트랜스와 개버라는 가까운 듯 먼 두 장르의 독특한 만남이 눈에 띄는 곡입니다. 같은 일렉트로니카라고 해도 성격이 확실히 갈리는 장르들이라 그 어울림에서 조금 흠이 느껴지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귀를 자극하는 강렬한 애시드 사운드와 가열찬 비트의 조화가 듣는 맛도 괜찮고 타격감도 기가 막히게 잘 살려주었다는 생각입니다.

ps. 12짜리 미적분학 패턴을 요즘들어 자주 즐기고 있는데 진짜 타격감이 대박. BOF2011 모든 곡(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안 해본 곡도 많지만..)을 통틀어서 개인적으로 손에 꼽고 싶을 정도.

LINK_ BMS OF FIGHTERS 2011

with Ruv-it!, Luciferase,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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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게스트 썸네일
    2012.02.11 12:12 신고

    물론 평가는 개개인의 것이니 간섭할 수는 없으나 BOF2011은 유난히 개인적으론 납득하기 어려운 평가가 많이 있어서......
    한국쪽에서 톱 네임드분들이 출전을 줄줄히 포기해서 그런 것도 있기는 하나 꼭 네임드가 아니여도 좋은 곡들은 참 많았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점수를 받은 경우가 있어 아쉽더군요

    • 게스트 썸네일
      2012.02.12 09:54 신고

      일본 유저들과 한국 유저들이 인식하는 '잘 만든 곡'의 기준이 조금 달라서 그렇다.....라고 나름대로 위안을 삼고 싶은데 그래도 찝찝한 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이번 BOF에서는 한 곡이라도 선전을 할 수 있길 기대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