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akaEmo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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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가 뽑은 2011년 BEST OF BMS잡담 2011. 12. 25. 12:25
이야.. 2011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그 끝에 다다르고 있네요. 방황하는 대한민국의 수험생 중 한 사람으로써 결코 편하게 보낸 일년은 아니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올라가는 BMS의 양과 질은 방황하는 와중에도 잠시 쉬어가며 즐길 수 있었고 여러모로 조금씩 더 애착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아직 그 방황이 끝난 상태는 아니지만, 일단 2011년을 마무리라도 개운하게 하고픈 마음이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글을 하나 끄적여봅니다. 베스트를 가려내겠다고 생각한지는 꽤 되었는데, 막상 그 많은 곡들 가운데서 몇 곡만 골라내려 하니 이것도 꽤나 난제더군요. 마음에 쏙 들었던 곡을 죄다 머릿 속에서 끄집어내기만 해도 한 50곡은 될 것 같은데 그걸 글 하나에서 다 소개할 수도 없는 일이고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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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HOT | tanakaEmotionalBMS/개별 2011. 8. 15. 14:06
(2016.07.29_영상교체) LOVESHOT | tanakaEmotional ELECTRONICA | 127 BPM 7KEY(☆8) '합작 BMS'라는 신선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벤트 Mutual Faith. 이 이벤트에 참가한 명의들 중에는 기존에 이미 같이 합작을 했던 분들도 있고, 같이 작업해보지도 않았고 곡 스타일도 완전히 상반되는 분들이 손을 잡은 경우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 중에는 1회성(으로 예상되는) 명의로 그 정체를 감추다가 이벤트가 끝나고 공개되면서 알게 모르게 '반전이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곡을 작곡한 두 분의 경우도 그에 해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oll님과 eicateve님은 곡들을 들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정말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