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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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fron Beach Driving | サウスBMS/개별 2012. 8. 16. 12:42
Saffron Beach Driving | サウス (Yamajet feat. Makoto Fukuchi)Pops | 176 BPM7KEY(☆4, ☆8, ☆11) 14KEY(☆4, ☆8, ☆11) BOF2006에 엔트리된 Yamajet님의 곡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많이 줄었지만 한 때는 이 분도 잘 나가는 다작가 중 한 분이었고 또한 내는 곡마다 취향을 떠나서 최소한의 즐기는 맛은 보장해주셨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도 네임드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아티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곡은 당시 활동이 활발했던 다른 네임드들과 같은 팀에서 활약해 좋은 성적을 얻은 바 있으며 아직 더위가 채 물러가지 않은 요즘 날씨에 즐기기 딱 좋은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삘만 생긴다면 카오디오로 틀어도 좋을 가볍고도 신나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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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Lair | 削除BMS/개별 2012. 8. 11. 09:36
Black Lair | 削除 feat. void (BGA: 浪漫映像制作倶楽部)Act / Wars | 150 BPM7KEY(☆7, ☆10, ☆11, ☆12)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영리 목적이든 비영리 목적이든 앨범을 릴리즈하고 나서 그에 대한 홍보의 목적도 섞어 수록곡 중 하나를 BMS로 제작해 배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The Question이 그 대표적인 경우 중 하나였고 이번에 소개하는 삭제님의 곡 역시 본인의 첫 개인 앨범 수록곡을 BMS화해 오늘자로 앨범 릴리즈와 동시에 공개했습니다. 퀄리티는 당연히 두 말하면 입 아픕니다. 이 하나의 곡에 투입된 라인업이 생각보다 대단합니다. 위에 나오다시피 작곡과 영상 쪽 모두 언제 한번 같이 보나 싶을 네임드들의 투입으로 이루어졌고 보면에도 xi님께서 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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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peii | MystiniaBMS/개별 2012. 8. 9. 10:51
Pompeii | Mystinia (BGA: Personality)Progressive Trance | 134 BPM7KEY(☆6, ☆9, ☆11, ☆12) 14KEY(☆6, ☆10, ☆11) KBP2012에 엔트리된 Mystinia님의 곡입니다. KBP에 곡을 내신 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주로 BOF에 곡을 내시면서 일본 아티스트들과 열띤 경쟁을 벌이다 상당히 오랜만에 KBP를 통해 곡을 내셨는데 역시나, 평판도 그러하고 개인적으로도 느끼는 것이지만 명불허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리드미컬한 프로그래시브가 주를 이루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추면서도 미스티니아님만의 사운드가 잘 묻어나는 깔끔하니 멋진 트랜스 곡입니다. 샘플 사운드를 필두로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리듬과 사모하는 듯 애절한 곡조가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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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 taqumiBMS/개별 2012. 8. 4. 16:19
Calling | taqumi HOUSE | 120 BPM 7KEY(☆4, ☆7, ☆8) taqumi님의 이지모션 참가곡입니다. 타쿠미님은 작년부터 눈에 띄게 활동이 많아지신 분으로 인지도는 아직 중간 가량에 머물러있어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좋은 전망이 기대되는 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항상 회장에서의 평가를 떠나 기본은 충분히 달려주셨고 이는 이 곡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극히 무난한 하우스 팝이지만 역시 무난하지 않은 것보단 낫습니다. 통통거리는 베이스와 깔끔한 피아노 음색, 그리고 그 사이에 보컬 샘플의 투입으로 생겨난 조화는 '제법'이라는 표현을 쓰기에 충분했다고 봅니다. 쉬운 판정에 가벼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 이제 막 초보 티를 벗은 플레이어에게 어필되는 부분이 많을 듯 싶네요. LINK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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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nicious Deed | SABREMISSILEBMS/개별 2012. 8. 1. 13:57
Pernicious Deed | SABREMISSILE (BGA: jubeated) GOTHIC MIXTURE / FULL ON | 145 BPM 7KEY(☆6, ☆9, ☆11 + ☆8, ☆12)Pernicious Deed (Long version) in Groundbreaking 2011 cybermiso님의 BOF2011 참가곡 중 하나입니다. SABREMISSILE이라는 혼용 명의를 사용하고 계시지만 이 곡에도 감출 수 없는 이 분만의 특징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둘 이상의 장르를 오밀조밀 섞어버린다는 점입니다.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라서 잘못 섞으면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사이버미소님의 경우 이 곡만 들어도 알다시피 이미 이 방면에서는 통달의 경지에 이르시지 않았나 싶네요. 고딕 계열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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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cstreams | kiu13BMS/개별 2012. 7. 26. 12:35
hericstreams | kiu13 DRUM'N BASS | 190 BPM 7KEY(☆5?, ☆8, ☆10, ☆12) 14KEY(☆8, ☆8?, ☆11, ☆12, ☆13) kiu13님은 디스코그라피에 비해 인지도가 그렇게까지 높으신 분은 아닌데, 알게 모르게 몇몇 곡들을 통해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나름대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계십니다(대표적으로 keyc 명의의 G.N.). 이 곡은 kiu13이라는 명의를 새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낸 사실상 가장 최근의 곡인데, 작년 11월에 아주 조용히 공개됐습니다. 일렉트로니카를 주로 쓰시는 이 분의 곡들 가운데서도 아마 가장 어둡고 음침한 쪽에 속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에 비해 더욱 세련되어진 사운드 덕에 곡 전체를 휘어잡는 으스스하면서도 박력 있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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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iphoth | SHIKIBMS/개별 2012. 7. 23. 11:16
qliphoth | SHIKI (BGA: Rev) Progressive Drum'n bass | 93 ~ 186 BPM 5KEY(☆5, ☆8) 7KEY(☆6, ☆9, ☆11) 당시로선 꽤 반가운 분이었던 SHIKI님의 곡입니다. BABYLON이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기존 곡들과 다를 게 없다'는 일종의 혹평을 받으면서 어느 정도 스타일의 변화를 요구하는 분위기가 일었었는데 그 때 제가 했던 생각이 'Qliphoth 같은 곡이면 괜찮을 것 같다'였습니다. 실제로 2009년 말에 나온 앨범 수록곡을 데모로 잠깐 들어보고 이런 곡이 BMS로 나오면 재밌겠다 생각했었는데 그게 정말 현실이 돼서 조금 놀라기도(...) 이 곡에 대해서도 안 좋은 평이 없진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네임드가 보여줄 수 있는 기본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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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r | LuLBMS/개별 2012. 7. 19. 11:53
meer | LuL PROGRESSIVE HOUSE | 132 BPM 7KEY(☆6)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Est님은 BMS계에서 소문난 다작가 중 한 분입니다. 얼마 전부터 LuL 명의와 TOMA 명의를 포함한 공식적인 전곡 다운로드 페이지가 뜨면서 수북이 쌓인 곡들에 입을 차마 다물지를 못했었는데요. 제 주변에서 BMS를 만드시는 분들은 하나같이 습작조차 만들기 힘든 상황이라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 분이 부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가장 최근에 공개된 이 곡은 그렇게까지 빼어난 곡은 아닙니다. Est님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가볍지만 몽환적인 프로그하우스 그 자체로 그 이상은 없습니다. 무난한 완성도에 단출한 구성이지만 곳곳에서 묻어나오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노라면 나름대로 Est님의..